SSD 구매하기전 알아두면 좋은 용어 1편(제품분류, 디스크 타입, 인터페이스)

SSD 구입 전 필수 용어와 제품 유형을 알아보세요. SSD의 장점, 다양한 인터페이스 및 규격, 그리고 주변기기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노트북 및 데스크톱 사용자를 위한 구매 가이드

SSD

SSD는 Solid State Drive의 약자로 직역하면 고형 상태 보조기억장치로, Solid-State는 고체상태와 소체(트랜지스터)를 뜻이다.

SSD의 가장 큰 장점은 데이터 입/출력 속도이다. 파일 전송 속도가 HDD에 비해 매우 빠른다.

 

HDD의 연속 데이터 읽기/쓰기 속도는 데스크톱에 흔히 쓰이는 3.5인치 7200 rpm 2~3TB급 제품의 플래터 외곽구간 기준으로 최대 200MB/s까지 측정되나, 실사용 중에는 60~150MB/s 정도에 그친다. 

1MB 이하의 작은 파일이 많으면 속도 차이가 커진다.

 

반면 SSD는 컨트롤러에 따라 다르지만 SATA-3 규격 모델은 약 500~550MB/s 정도, 최근 아무리 느린 제품이라고 해도 350~400MB/s 정도는 가뿐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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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 제품분류

내장형 SDD

 

일반적으로 말하는 내장형 SSD는 2.5형(6.4cm)과 M.2

SSD 내장형은 PC 케이스, 노트북 내부에 장착하는 방식의 SSD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SSD라 하면 내장형을 말하며 노트북과 데스크톱 PC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PC 케이스에 장착을 해야 할 때에는 2.5형(6.4cm)을 3.5형(8.9cm)으로 바꿔주는 변환 가이드가 있어야 설치에 용이합니다.

 

SSD/HDD 주변기기

3.5인치 변환 가이드

SSD 주변기기 SSD의 주변기기는 2.5인치 크기의 SSD를 PC 케이스에 장착하기 위해서 3.5인치 크기로 변환해 주는 가이드 또는 브라켓 등을 말합니다.

이 가이드에는 2가지 종류가 있으며, 단순히 크기만 맞춰주는 브래킷과 착탈이 가능하게 되어 있는 고급형 제품이 있습니다.

 

내장형 SSD에 기본 품목으로 포함되어 있는 경우도 있지만 별도로 구매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SSD 구입 시 이 가이드 또는 브래킷의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참고로, 노트북에서는 이 주변기기가 필요치 않습니다.

산업용 [SSD]

산업용 SSD

산업용 SSD는 일반 PC나 노트북에 사용되는 것과는 달리 특수 목적용으로 사용되는 SSD를 말합니다.

외형도 2.5인치 형태가 아니라 직접 메인보드에 꽂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케이스를 제거하고 기판이 노출된 작은 크기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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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D 디스크 타입

6.4cm

6.4cm (2.5인치)는 본래 하드디스크의 크기에서 유래한 규격입니다.

하드디스크의 경우 안에 플래터(원판)가 들어있는데, 이 원판의 반지름의 길이를 의미합니다.

SSD에서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규격입니다.

 

하드디스크의 경우 크기에 비례해 성능이 결정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8.9cm 제품 외에 다른 제품은 크기가 작으나 성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SSD의 경우 크기와 성능에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기 때문에 얼마든지 작게 제작이 가능합니다.

하드디스크의 규격을 따르는 것은 기존 폼팩터와의 호환을 쉽게 하기 위함입니다.

6.4 cm (2.5인치)형 SSD와 4.6cm (1.8인치)형 SSD의 크기 비교

 

 

 

M.2 (2280/60/42)

M.2는 NGFF(Next Generation FormFactor)의 다른 명칭으로 기판 양면에 낸드 플래시를 붙일 수 있으며, PCI Express x2나 PCI Express x4에 직접 연결하여 최대 10Gb/s의 대역폭을 제공할 수 있는 폼펙터입니다.

 

M.2는 엠 닷투로 읽으며, 종류는 크기와 컨트롤러에 따라 나눌 수 있습니다.

크기에 따라서는 30mm, 42mm, 60mm, 80mm, 110mm로 나눌 수 있으며, 모델명은 2230, 2242, 2260, 2280, 22110으로 표기합니다.

 

그러나 상세 크기는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고, 용량에 따라 두께가 다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컨트롤러에 따라서는 SATA 기반과 PCIe 전용으로 나눌 수 있으며, SATA3 기반의 컨트롤러라면 다른 SATA3 연결 방식의 SSD와 속도는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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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SATA(mSATA) 

mSATA(mini-SATA)란 기존 SATA보다 더 작은 SSD를 요구하는 울트라북 등의 장치에 적합한 규격으로서 크기는 일반 카드보다도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pci 슬롯과 동일한 규격을 갖고 있는데 실제 전송 방식이 달라 호환해서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mSATA 규격의 SSD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메인보드에서 mSATA 슬롯을 지원해야 합니다.

 

mSATA의 경우 mini-SATA 외에 micro-SATA 때문에 용어의 혼란이 있는 제품입니다.

mSATA는 mini-SATA를 의미하며 PCI 슬롯을 이용합니다. micro-SATA는 µSATA라고 표기하며 기존에 사용하던 소형 SATA 커넥터를 사용합니다.

이는 2.5인치나 3.5인치 제품에 이용하는 SATA 커넥터와 다르고, PCI 슬롯에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PCIe 카드

<▲PCIe 카드 SSD>

 

 

PCIe는 PCI Express의 약자이며, PCI-E, PCI-Express와 같이 표기하기도 합니다.

이는 메인보드에서 사용하는 데이터 전송 방식 중 하나이고, 주로 그래픽카드 연결에 사용하지만 SSD에도 사용합니다.

 

PCIe 방식을 사용하는 SSD는 일반적인 SATA3 방식의 SSD보다 저장 공간이 크고, 전송 속도가 더 빠르지만 가격이 훨씬 더 비싸 특수한 용도의 전문가용 또는 고사양 게임용으로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PCIe SSD의 경우 보통 메인보드의 PCIe x4 슬롯에 장착합니다.

 

<▲메인보드의 PCIe 슬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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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페이스

SATA3 (6Gb/s)

 

시리얼 ATA

 

SATA3는 최대 6Gb/s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제공하는 저장장치 연결 방법입니다.

 

이 방식을 지원하는 장치는 주로 하드디스크나 SSD(Solid State Drive)이며, 특히 SSD는 SATA 6Gb/s의 대역폭을 거의 다 사용하기 때문에 SSD를 구입하려고 한다면 SATA 6Gb/s를 지원하는 단자가 있는지 확인을 해봐야 합니다.

 

보통은 메인보드 칩셋에 컨트롤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는 별도의 SATA 6Gb/s를 지원하는 컨트롤러 칩셋을 넣어 지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좌 : SAS-SATA 하드 단자 규격 비교표, 우 : 인터페이스 간략 비교>

 

 

PCIe 인터페이스

<▲PCIe 카드 이면서 PCIe3.0x4 인터페이스의 SSD>

<▲M.2 2280 이면서 PCIe3.0x4 인터페이스의 SSD>

PCIe(피 씨아이이)는 PCI-Express의 약자입니다.

PCIe는 SSD의 외형을 뜻하기도 하지만, 외형을 뜻할 때는 보통 'PCIe 카드'로 표기합니다.

인터페이스의 의미로 표기할 때는 PCIe만 표기하거나, PCIe 2.0x4와 같이 버전과 레인수를 같이 표기하기도 합니다.

 

PCIe 카드가 아닌 M.2 형태의 SSD도 PCIe 인터페이스일 수 있습니다.

PCIe 인터페이스는 PCIe 1.0, PCIe 2.0과 같이 버전을 표기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버전에 따라 속도가 다릅니다.

 

또한, PCIe 2.0x4 와 같이 버전 뒤에 "x4"는 PCIe2.0 속도에 곱하기 4를 해준 속도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버 전	레인당 최대 속도
PCIe1.0	250MB/s (2.5GT/s)
PCIe2.0	500MB/s (5GT/s)
PCIe3.0	985MB/s (8GT/s)
PCIe4.0	1969MB/s (16GT/s)

 위의 표를 참고하여 최대 속도를 계산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인터페이스가 PCIe 3.0x4 라면, 985 x 4 = 3940MB/s (32GT/s)입니다.

다만, 위의 속도는 이론적인 최대 속도이므로 실제 속도와는 다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최대 속도 이하의 속도가 나옵니다.

 

U.2 (NVMe)

SSD의 U.2 인터페이스는 SATA-IO에서 발표한 SATA3 (6 Gbps)의 후속으로 SATA-E라는 명칭으로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처음 공개되었을 때 SATA-E는 2개의 PCIe 레인으로 제한되고 포트의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단점이 있어 NGFF(M.2)에 밀려나 있었습니다.

 

이에 SATA-E는 다시 SFF-8639로 알려진 인터페이스로 향상되었고, 이를 통해 SFF-8639는 4 채널 PCIe를 지원하는 SATA-E가 되었습니다.

2세대에서는 2GB/s, 3세대는 4GB/s의 전송속도를 제공합니다.

SFF-8639의 어려운 네이밍을 SSD 폼팩터 워킹 그룹은 부르게 쉽게 U.2라는 이름으로 명명했습니다.

이는 NGFF로 불리던 인터페이스가 M.2로 불리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에 따라 M.2는 U.2의 일부분에 속하며 스몰폼팩터와 콤보 디자인, 노트북, 메인보드에 지원 가능하며 NVMe도 지원합니다.

또 데스크톱과 워크스테이션, 기업용 시장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규격입니다.

 

현재 SFF-8639 (U.2)는 ASUS과 기가바이트 (GIGABYTE), MSI, ASRock, 슈퍼마이크로 등의 메인보드 제조사는 이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U.2의 새로운 데이터 케이블, U.2 - M.2 컨버터 등 다양한 제품군도 앞으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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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 구매하기전 알아두면 좋은 용어 3편(낸드 구조, RAM 유무, 읽기 속도, 쓰기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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